'유엔 국제 중국어의 날' 기념행사 한국서 열려...수천 명의 시민 함께 즐겨-Xinhua

'유엔 국제 중국어의 날' 기념행사 한국서 열려...수천 명의 시민 함께 즐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4-20 07:54:39

편집: 朴锦花

[신화망 서울 4월20일] 18일 한어교(漢語橋) 서울센터 주최로 '유엔(UN) 국제 중국어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한 각계 인사 50여 명과 학생·학부모 약 500명,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8일 '유엔(UN) 국제 중국어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개최됐다. (취재원 제공)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오랜 우호 교류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자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언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한자의 아름다움과 언어의 운율을 선보임으로써 참가자들이 교류 속에서 중국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양국 대중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의 토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한어교 서울센터 대표는 축사에서 '국제 중국어의 날'은 중국어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창구일 뿐 아니라 언어를 매개로 한·중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인문교류를 심화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고쟁(古箏)·비파 연주, 사자춤·변검 공연을 비롯해 경극 검보(臉譜, 중국 전통극 속 배우의 얼굴 분장) 체험, 중국 매듭 공예, 한자 퀴즈, 이름 붓글씨 쓰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중국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참여자들. (사진/신화통신)

유엔이 언어와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중국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실내·특정 대상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대형 공공장소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더 많은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으며 행사의 파급력도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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