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27일]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가 데이터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 시행을 예고했다.
항잉웨이(杭迎偉) 상하이시 푸둥신구 구(區)장은 최근 데이터 거래와 데이터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치에 따르면 푸둥신구는 공공 데이터 개방 및 공유 확대를 견지하고 데이터 상품화 과정을 위한 산업망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어 처음 등록한 데이터 회사에 혜택을 제공하고 데이터 거래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경우 20만 위안(약 3천만원) 미만의 1회성 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5일 진행된 상하이데이터거래소 설립식. (사진/신화통신)
관련 시장을 이끄는 상하이데이터거래소는 지난해 푸둥 장장(張江)에 설립됐다. 올 한 해 동안 상하이데이터거래소의 데이터 제품 등록 규모는 총 800개 이상, 데이터 제품 거래액은 1억 위안(186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