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얼빈 12월19일] 중국 대두 주산지인 헤이룽장(黑龍江)성이 대두 생산 신기록을 달성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헤이룽장성 대두 재배면적은 약 493만1천667ha(헥타르), 총생산량은 953만5천t(톤)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사상 최고치다.
중국 식량 안보의 '밸러스트 스톤'으로 불리는 헤이룽장성은 밭·종자·재배기법·농기계 등의 최적화를 통해 대두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재배면적 증대,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 총생산량 기록 경신 등의 성과를 올렸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베이다황(北大荒)농업주식회사 유이(友誼)지사 대두 수확 현장. (사진/신화통신)
헤이룽장성의 올해 대두 재배면적은 전국의 48.1%를 차지한다. 이는 전년 대비 26.9% 늘어난 수치다. 대두 생산량은 전국의 47%로 지난해보다 32.6%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