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이집트 베니수에프주에 위치한 안치(安琪)효모(이집트)유한회사의 효모생산공장 전경.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이집트 베니수에프 12월23일] 중국 기업이 이집트에 투자 건설한 안치(安琪)효모(이집트)유한회사(이하 안치효모)가 최근 연 2만t의 효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해당 회사의 생산 능력은 연 6만t에 달한다.
이집트 베니수에프주 신베니수에프개발구 관계자는 안치효모가 베니수에프의 주요 기업 중 하나라며 환경 보호를 중시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라인이 증축되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쑨위샹(孫豫湘) 안치효모 사장은 중동과 아프리카, 나아가 기타 국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며 이집트의 편리한 무역환경이나 지리적·규모적 베네핏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축 프로젝트는 17개월 후인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안치효모주식회사가 투자 건설한 안치효모(이집트)유한회사는 2010년 3월 설립됐다. 이집트 베니수에프주 신베니수에프개발구에 위치한 공장은 현재 연 생산량 4만t에 달하는 효모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