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5년까지 제조업 기업 디지털화 전면 추진-Xinhua

베이징, 2025년까지 제조업 기업 디지털화 전면 추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11 11:01:35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2월11일] '선진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업의 심층 통합발전 추진에 관한 베이징시 실시 의견'이 최근 공식 발표됐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중관춘(中關村)관리위원회, 경제정보화국 등 11개 부서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 의견에는 오는 2025년까지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제조업 기업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전환을 전면 실현하겠다는 베이징시의 목표가 담겼다.

의견은 차세대 정보기술과 제조업·서비스업의 융합을 심화하고, 의약제조와 헬스서비스 간 유기적인 융합을 촉진하며, 스마트 커넥티드카 제조와 서비스풀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8개 핵심 분야를 명시했다.

동시에 선진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업 두 산업의 통합 발전을 핵심 지원 분야로 삼고 적격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이자 할인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7일 포톤(Foton)자동차 베이징 생산 작업장 내부. (사진/신화통신)

포톤(Foton)자동차는 두 산업 간 융합 발전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포톤자동차 관계자는 시 정책에 따라 회사가 제조업에서 제조 서비스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커넥티드카 네트워크에 연결된 포톤자동차 차량은 220만 대로 소유자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사용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회사 역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을 강화하고 수익을 높이고 있다.

의견에 따르면 베이징은 오는 2025년까지 10개의 시(市)급 산업융합 시범단지와 100개의 시급 산업융합 시범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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