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강유전 가스 생산량, 누적 300억㎥ 돌파-Xinhua

中 다강유전 가스 생산량, 누적 300억㎥ 돌파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11 09:14:27

편집: 朴锦花

[신화망 톈진 2월11일] 중국 첫 지하 가스저장고인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강(大港)유전의 가스 생산량이 누적 300억㎥를 돌파했다.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에 위치한 이곳의 하루 가스 생산량은 최대 3천50만㎥에 달한다.

드론으로 내려다본 겨울철 다장퉈(大張坨)가스저장소. (다강유전 제공)

한 업계 관계자는 "누적 300억㎥라는 수치는 최근 3년간 톈진시의 총 가스 사용량과 맞먹는다"면서 이와 더불어 다강유전 가스저장고는 올 겨울철 천연가스 사용량 피크 관리 및 비상 가스 공급 임무를 효과적으로 완수했다고 전했다.

그중 지난 2000년 완공 및 생산에 들어간 다장퉈(大張坨)가스저장소는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상업 지하 가스저장소로 베이징과 주변 지역에 청정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작업자가 다장퉈가스저장소 B 가스정에서 압력을 측정하고 있다. (다강유전 제공)

최근 수년간 중국 내 천연가스 소비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가스저장고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처인 다강유전은 이번 겨울철에만 23억3천만㎥가 넘는 가스를 생산해 징진지 지역의 늘어나는 가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직원이 다장퉈가스저장소에서 야간 순찰 작업을 하고 있다. (다강유전 제공)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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