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19일] 18일 상하이 제37차 다국적기업 지역본부∙연구개발(R&D)센터 인정증서 발급 및 상하이시 외자 프로젝트 집중 체결식이 열렸다. 올해 1~5월 상하이 신규 외자기업은 2천96개로 전년 동기 대비 7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외자 사용액은 111억7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늘었다.
이번에는 31개 다국적기업 지역본부와 13개 연구개발센터가 인정증서를 신규 발급받았다. 집중 체결된 외자 프로젝트는 77개로 투자액은 총 102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에 집중 체결에 참가한 외자 프로젝트 중 ▷바이오의약∙전자정보∙자동차∙패션소비재 등 중점 산업 ▷디지털 경제 ▷녹색 저탄소 등 새로운 영역이 눈에 띕니다." 주이(諸旖)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올 들어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상하이에 지속적인 신뢰를 보이면서 다국적 기업 임원의 상하이 방문 러시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하이에 둥지를 튼 다국적기업 지역본부는 총 922개, 외자 연구개발센터는 544개에 달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