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8월2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공항 동구(東區) 국제 화물터미널이 최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항저우 공항 동구 국제 화물터미널은 총투자액 14억8천900만 위안(약 2천650억원)으로 ▷공용 화물터미널 ▷택배∙크로스보더센터 ▷대리업무 취급구역 등 3층으로 이뤄져 있다. 건축면적은 15만6천700㎡로 항저우 공항 기존 국제 화물터미널의 6배에 육박하고 연 우편∙택배 물동량 60만t(톤)을 소화할 수 있다.
올 들어 항저우 공항은 덴마크 빌룬트, 미국 시카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4개 화물 운송 노선을 증설했다. 국제 화물 노선은 총 16개고 매주 45편이 운항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저장성 국제(지역) 우편∙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7% 늘어난 10만9천900t으로 전체 화물의 20.22%를 차지했다. 그중 항저우 항공을 이용한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한 7만1천200t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