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월5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가 지난해 1억 명(연인원)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우루무치시 문화여유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관광 수입은 1천억 위안(약 18조2천억원)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문화여유국 관계자는 지난해 새로 건설된 41개를 포함해 총 민박 수가 324개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1만2천 회 이상의 문화 행사를 비롯해 콘서트∙무용극∙어린이극 등 수백 개 공연이 지난해 우루무치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우루무치의 고속도로∙철도∙공항 등 교통망 발전으로 관광 용이성 및 물류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다수 도시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시그니처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들 도시는 지역 문화를 활용해 관광시장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
우루무치 역시 관광객에게 매혹적인 풍경, 문화적 다양성, 독특한 음식 등 현지만의 매력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특히 스키리조트, 난산(南山)구 관광지 민박 등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