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5일]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내놓은 '농촌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이하 실시 의견)이 13일 공개됐다. 실시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농촌 전자상거래 '선도 현(縣)' 약 100개, 현 지역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약 1천 개,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약 1천 개, 농촌 전자상거래 리더 인재 약 1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시 의견은 5년 동안 완비된 설비, 원활한 유통,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전자상거래 서비스 체계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선도 현' 육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 상품거래∙유통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전환이 단계적으로 성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건설을 통해 라이브 전자상거래 응용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 인재 육성으로 농촌 전자상거래 취업∙창업을 견인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 의견은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농촌 디지털 소비 시나리오 육성 등에 관한 14개 구체적 정책 조치를 제시하면서 농촌 상품거래∙유통 기업의 전환∙업그레이드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와 농촌 1∙2∙3차 산업 간 전방위적∙전 사슬적 융합을 촉진해 협동∙혁신∙고효율의 농촌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