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2일] 신에너지차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49.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에너지차 침투율이란 일정 기간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최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조사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제조업체는 6월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량이 86만 대로 전월 대비 6.9%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2020년 중국은 2035년까지 신에너지차 침투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해당 목표는 예정보다 9~10년 앞당겨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에너지차 산업의 빠른 발전은 배터리와 동력 장치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신에너지차의 전기화 및 대중화에 기여했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더해지면서 신에너지차는 보다 발전한 지능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중국 전기차 100인회 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면 중국 내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70%에 육박하고 중국 자동차 기업이 세계 10대 판매업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