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30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이 최근 비즈니스 제트기 지원시설(FBO) 국제 통로와 비즈니스 제트기의 유지관리, 수리·정비를 위한 항공정비단지(MRO)를 개장했다.
자젠칭(郟建青) 서우두(首都)공항그룹 부사장은 비즈니스 항공이 민간항공 운송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최근 이러한 움직임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내 비즈니스 항공 분야 발전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FBO는 연료 보급, 유지관리, 격납고 시설 등을 포함해 일반 항공기에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24시간 내내 운영되는 FBO 국제 여객 통로는 전 세계의 비즈니스 여행객과 VIP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FBO는 국제선, 응급의료 서비스, 항공기 유지관리, 항공 관광 및 저고도 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비즈니스 제트기 정비 시설의 규모는 약 5천㎡에 달하며 대형·중형 비즈니스 제트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베이징에는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과 다싱국제공항 등 두 개의 허브 공항이 있다. 65개 항공사가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세계 180개 목적지를 연결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