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샤먼 9월10일] '제24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부대행사 중 하나인 '2024 국제투자 포럼'이 8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렸다. 포럼에서 발표된 '중국 양방향 투자 보고서 2024'는 ▷재생에너지 ▷기술 및 디지털 경제 ▷의료보건 및 생명공학 등의 산업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복잡하고 엄준한 국제 환경과 글로벌 크로스보더 투자 감소라는 불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더욱 강도 높은 외자유치 정책을 펴고 있어 개방과 협력의 매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규모는 약 1천633억 달러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전체 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1천478억5천만 달러에 달해 주요 외자 투자국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한편 8일 '투자로 세계를 연결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CIFIT는 총 12만㎡의 전시 면적을 자랑하며 119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