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6일] “부유해지려면 우선 길부터 닦아라”, 이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에서 유행되는 속어이며 경제의 비상을 실현한 노하우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오늘날 중국은 이 속어를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광활한 지역에로 확장시키고 있으며 야심찬 경제 일원화 목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창조하고 있다.
중국이 그려낸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대일로(一帶一路)”로 줄임)전략 구상의 주요 착안점 중의 하나에 도로, 철도, 항구와 공항 등을 포함한 인프라의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이 포함된다. “하드웨어”의 연결은 연선 각국의 발전전략을 연결하는 동시에 구역의 연동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9월,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처음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건설할데 관한 제안을 내어놓았다. 시진핑 주석은 같은 해 10월,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또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할데 관한 구상을 제기했다.
2014년 11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상호 연결, 상호 소통하는 파트너 관계를 강화”할데 관한 주최국 파트너 대화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와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은 서로 융합되고 근접하며 서로 보완하는 관계라면서 만일 “일대일로”를 아시아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한쌍의 날개로 비유한다면 상호 연결과 상호 소통은 바로 이 날개의 혈맥과 경락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전략의 실행은 상호 연결, 상호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천펑잉(陳鳳英)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경제연구소 소장은 인프라의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은 “일대일로”건설의 전제이며 경락을 뚫고 혈맥이 잘 흐르게 하며 경제발전을 제한하는 여러가지 부족점을 보완해야만 “일대일로”가 활력을 찾고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