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1월 6일] 중국이 그려낸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대일로”로 줄임)전략이 실무협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해외진출” 박차가 점점 빨라지고 경쟁력 역시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는 중국 고속철도는 현재 이미 이 전략의 보조 추진 장치가 되었다.
업계인사들은 “일대일로” 연선의 절대 대부분 나라들은 모두 국내 철도시스템을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할 데 관한 수요가 있으며 중국의 고속철은 끊임없이 세계 최첨단 기술과의 차이를 줄여가고 있는 동시에 비할수 없는 가격우세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고속철도산업의 “신예”로서 중국이 고속철도는 최근 1~2년간 끊임없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12월 19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방콕에서 프라윳 찬오차 태국총리와 함께 “중국-태국철도 협력 양해각서”의 체결을 지켜보았고 중국-태국철도 협력이 정식 가동됐다. 이는 중국 고속철도 표준이 처음으로 동남아 지역에 수출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범아시아 철도의 상호 소통, 상호 연결이 돌파를 가져왔음을 의미한다.
중국-태국철도 협력이 재개되기 이틀전, 중국은 헝가리, 세르비아와 마케도니아에서 중국-유럽 육해 고속선을 구축할 데 관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업계인사들은 새로운 노선은 연선 각구의 물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원, 상품과 기업 사이의 왕래를 촉진해 중국-유럽무역의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화촹(華創)증권의 불완전 통계에 으하더라도 현재 터키,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28개 나라에서 중국과 고속철도 기술 도입 또는 개발 협력과 관련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누적 이정은 5000킬로미터, 총 투자액은 1조위안에 가깝다. 유의해야 할 것은 이들 중 대부분이 “일대일로”연선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고속철도산업에서 다시 한번 중대한 조치를 내어놓았다. 중국난처(南車)와 중국베이처(北車)에서 2개월간 거래를 잠시 정지한 뒤 “중국중차(中車)”라는 이름의 새회사로 합병된다고 공개했다. 업계인사들에게 난베이처의 합병은 중국고속철의 “해외진출”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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