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시짱신문망)
[신화사 라싸 1월 15일] 기자가 현재 개최 중인 중국 시짱(西藏) 신형 도시화 추진 업무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14년 시짱 도시화율은 25.75%에 달했으며 현재 라싸(拉萨)시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 소재지를 거점으로 삼으며 현성 및 변경지역 도시, 특색 문화관광 도시를 네트워크로 한 도시 체계가 초보적으로 형성됐다.
시짱 도시화율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시짱 도시 교통과 에너지, 통신, 환경, 물공급 및 배수 관련 인프라도 날로 완벽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급 지방 도시들의 도로망 건설이 날로 보완되고 있고 현성의 물공급률 또한 75%에 달했다. 이 외에도 3G이동통신기술이 현급 이상 도시들에 기본적으로 보급되고 도시의 교육, 의료, 문화와 사회보장 등 공공 서비스 능력이 현저히 제고됐다.
이번 회의에서 시짱은 중국 및 시짱 특색을 지닌 신형 도시화 건설을 가속화하고 2020년까지 도시화율을 30% 이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또한 시짱의 도시화 발전 과정에 환경 보호를 도시화 건설의 마지노선, 레드 라인으로 삼아야 하며 환경 파괴를 대가로 도시화 발전을 도모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