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9일 전군 외사공작회의 및 제16차 무관(武官)공작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을 회견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의 외교 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군사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더 개척해 나가며 중국꿈, 강군꿈의 실현을 위해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 나가야 한다.
오후 4시경, 시진핑 주석이 징시(京西)호텔 로비에 도착하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시 주석은 대표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누고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군사외교 전선의 전체 동지들에게 정성어린 인사를 전했으며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형세에서 군사외교는 국가외교 및 안보전략 구도에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지위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의식을 강화하여 사상, 정치 및 행동에서 당중앙과 일치를 유지할 것을 희망했다. 또한 당의 군사외교에 대한 절대적인 지도를 동요 없이 견지하고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의 결책과 지시를 결연히 관철하며 정치적으로 문제를 관찰, 생각, 처리하여 올바른 정치적 방향을 일관하게 유지해 나기를 바랬다.
시 주석은 이어 큰 구도에 따라 국가의 외교전략, 안보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외교의 전체적인 설계를 강화하고 국가의 주권, 안전과 발전 이익을 결연히 수호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모두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사상을 해방하고 시야를 넓히며 새로운 형세 속에서 군사외교 및 무관 업무의 특징과 규율을 깊이 있게 파악하여, 적극적인 개혁과 혁신, 시스템 개선, 구도 최적화, 방법과 수단 개선, 업무의 진취성과 주동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자아건설을 강화하여 군사외교의 좋은 전통과 좋은 작풍을 발휘하여 기율 준수, 규범 중시, 사상 방어선 강화, 종합적 소질 제고, 자각적으로 부패를 거절하고 변질을 방지하면서 업무 능력과 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기를 희망했다.
판창룽(范长龙), 쉬치량(许其亮), 창완취안(常万全), 팡펑훼이(房峰辉), 장양(张阳), 자오커스(赵克石), 장유샤(张又侠), 우성리(吴胜利), 마샤오톈(马晓天)과 웨이펑허(魏凤和)가 접견에 참석했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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