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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국 조-미 대화에 성의 없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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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02 10:01:01  | 편집 :  왕범

   [신화사 평양 2월 2일] 조선 중앙통신 1일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이 날 미국이 조-미 대화를 진행할 의향이 없다고 하면서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책임을 조선에 전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조선 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측은 조선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전면적으로 부정했으며 없애버리려 하고 있다. 조선측은 이런 대상과 마주 않자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측은 조선반도 전쟁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하고 평화적인 황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올해초에 탄력이 있는 제안을 제기하여 진실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선측은 성 김 미국 대조선정책 특별대표가 평양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는데 미국측은 이 제의를 무시하고 있다.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조선제도가 봉괴될 것이라고 하면서 또한 조선과의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황당하기 그지없는 위선적인 행위인 것이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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