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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타이베이 2월 4일]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행한 금은기념화폐가 2일부터 타이신은행(臺新银行)의 타이완(臺灣) 도내 98개 지점에서 동시에 공개 발매되기 시작했다. 이는 타이완 은행업계에서 처음으로 대륙의 금은기념화폐를 공개 발매하는 것이다.
《해협양안 화폐정산협력 비망록(海峽兩岸貨幣清算合作備忘錄)》의 관련 내용에 따르면 타이완의 금융 감독, 관리 부서에서는 2014년 3월에 관련 규정을 수정해 타이완 은행업계가 대륙에서 발행하는 금은화를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완의 각급 은행에서는 위안화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대륙의 금은 주조 화폐도 금은방, 체신 시스템을 통해 도내에서 판매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