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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젠 장저우 옛거리의 "수예인(守藝人)"들
[신화사 장저우 2월 4일] 중국 푸젠(福建)성 장저우(漳州)시는 역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발달했으며 "해빈추로(海濱鄒魯, 문화가 번창한 곳)"로 일컬어진다. 1986년에 장저우시는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제2진 국가급 역사문화명성(名城)으로 선정됐다. 도시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장저우 역사문화 옛거리 지역은 이미 천년 가까이 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옛거리 지역에는 중국 명(明)나라, 청(清)나라의 석패루와 장저우 문묘(文庙) 등 국가급 문물 2곳이 있고 시급 문물보호 대상건물 8곳이 있는데 이곳은 장저우 역사문화명성의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조상 때로부터 이곳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은 여전히 전통적 생활 방식을 지키고 있고 많은 백년 역사를 가진 점포들, 직종들과 수공예들이 이곳에서 전승수호되고 있다. 옛거리 지역에 들어서면 과거로 되돌아간 기분이 들고 또한 살아숨쉬는 박물관에 들어선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번역/ 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