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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총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회견(상세)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06 10:52:26  | 편집 :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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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베이징 2월 6일]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회견했다.

   회견에서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모두 개발도상의 대국과 신흥국가로서 천연적인 협력 동반자다. 중국 측은 아르헨티나 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정치적으로 서로 신뢰, 존중, 지지하고 경제적으로 상호보완, 호혜상생하며 국제 사무에서 긴밀히 협력해 양국 우호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의향이 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여러 영역의 실무협력 추세가 강력하고 잠재력이 매우 크다. 양국은 서로의 발전 수요를 결부해 융자, 대종상품 직거래가 서로 결합된 일괄적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 중국은 철도, 원자력, 전력, 통신 건설 등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고 비교적 강한 기술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관련 장비가 질이 좋고 가격 대 성능비도 띄어나다. 중국 측은 아르헨티나의 교통 인프라 진흥, 원자력 기술 개발 등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의향이 있다. 이와 동시에 아르헨티나와 농업, 어업, 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등 인문 영역의 교류를 확대하며 양자 관계의 발전이 양국 국민의 복지에 잘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

   크리스티나 대통령은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국 국민들의 정을 피부로 느꼈다. 이번 방문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자 관계 발전을 한층 추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다. 아르헨티나 측은 중국 측과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중국 측과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고 인프라 건설, 원자력, 전자통신, 교육 등 광범한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을 심화해 양국관계가 보다 더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의향이 있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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