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2월 10일] 2월9일 중국 국무원은 제3차 청렴건설사업회의를 개최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가 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제18기 중앙기율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정신을 참답게 관철 이행하고 전원회의의 관련배치에 따라 개혁을 심화하하며 청렴하고 근면하게 정무를 봄으로써 당의 청렴 건설과 반부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 사회안정을 추진할 것을 각급 정부와 부처에 요구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 해 각급 정부와 각 부처는 당풍청렴건설과 반부패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일부 영역에서 부패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간부들이 직책에 충성하지 않아 개혁발전의 중대한 결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존재했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의 정부 당풍청렴건설과 반부패 사업과 관련해 5가지 요구를 제기했다.
첫째, 권리 하방과 권리 제한을 동시에 틀어쥐며 권리를 이용해 개인이익을 취하는 폐단을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
둘째, 정부의 경비를 엄하게 관리하여 자금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근면하게 정무를 보아 중대한 결책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
넷째,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함께 다스려 부패를 단호히 척결해야 한다.
다섯째, 맡은 바 임무 수행과 당풍청렴건설을 동시에 틀어쥐고 당풍청렴건설 책임제를 참답게 이행해야 한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