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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력 신년이 다가옴에 따라 라싸(拉薩)의 길거리에도 신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쯔자(孜紮, 장족의 중요 경축식이나 신년 행사에 꼭 필요한 마스코트인 체마허 안에 바치는 유지방 조소 예술)’는 라싸 신년 맞이 용품 시장의 인기 상품이다.
쑤유화(酥油花)라고도 불리는 쯔자는 시짱(西藏)의 본교(苯教, 시짱의 원시종교)에서 온 것이며 ‘스우궁핀(十五貢品)’이라 불리기도 한다. 장인들은 먼저 쑤유 안에 각종 광물색소를 첨가해 원재료를 만든 뒤 다시 수공으로 빚어 불상, 인물, 꽃과 나무, 새와 짐승 등을 제작한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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