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사 우한 2월 13일] 2월 12일, 중국 우한(武漢)시 바이부팅(百步亭) 주민단지에서 제15회 "만가연(萬家宴)" 설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백가연(百家宴)"에서부터 출발해 "천가연(千家宴)", "만가연(萬家宴)"까지 발전해 오면서 우한시 바이두팅 주민 단지의 이 같은 설맞이 행사가 열리는 날은 이미 단지 주민들의 전통적 명절날로 변모됐다. 올해 15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생활, 새로운 기풍"을 주제로 한다. 연장자를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중국 전통적 덕목과 근검절약하는 새로운 사회 기풍을 창도하는 데 취지를 두고있다. 단지의 주민들이 세대마다 요리 하나씩 만들어 와 1만여 종의 요리가 모여진다.그중의 대부분을 단지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 외출 노동자 자녀, 장애우와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이러는 동시에 이곳에서의 짙은 설의 분위기와 두터운 이웃 간의 정도 함께 나누고 있다.(번역/전명)
핫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