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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정부와 기업 손잡고 “온라인 실크로드”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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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17 09:52:40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항저우 2월 17일] 수많은 네티즌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 정부와 인터넷 기업에서 현재 손잡고 “온라인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날 오프라인에서만 유동하던 무역 흐름, 데이터 흐름, 정보의 흐름 등이 사이버를 통해 전통 형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합력을 이루게 하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최근에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에서는 지난 한해 윈난(雲南),광시(廣西), 신장(新疆), 간수(甘肅) 등 12개 성, 시, 구와의 전략 협력을 시작했으며 협력 아키텍쳐 계약을 체결해 정부에서 플랫폼을 구축해 주고 기업에서 정착하는 협력 패턴을 확정했다.

   12개의 협력 아키텍쳐의 구체적인 내용은 각지의 상황에 따라 다소 차별화됐지만 주요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현지 정부를 도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 기술을 육성하고 농촌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며 산하 국제 전자상거래 업무를 통해 각 지에서 무역시장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등 주변 국가와 지역에로 확장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현재 점점 더 많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위의 성과 시에서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통해 이 쾌속차에 탑승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왕수퉁(王樹彤) 둔황넷(敦煌網) 창시자이며 CEO는 실크로드는 육지와 해상 로드만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위의 실크로드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기업은 정보시대가 제기한 “일대일로” 전략의 가장 빠른 실천자라고 입을 모았다. 오늘날 온라인 무역의 “일대일로” 구도가 초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위의 상품들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오프라인 물류를 통해 동남아시아,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및 북부유럽 국가로 유통되고 있다.

   빅데티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현재 정무, 상업 네트워크를 개조하고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반출하는 것 역시 이번 라운드 협력의 중점이다.

   “미래의 빅데이터는 전략 결정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다. 기상, GPS, 교통 등 데이터가 사회에 개방되면서 중국은 스스로의 빅데이터 산업을 생성할 수 있으며 데이터 교환 시장을 형성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능력은 주변 지역으로 수출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후샤오밍(胡曉明) 알리바바그룹 부총재의 말이다.

   관찰자들은 국제무역이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든 기업의 개입은 시장 역량이 국가 전략에서 능동적인 우세를 발휘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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