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음력 설(춘제, 春節)을 앞두고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인터넷에서 대규모 ‘훙바오(紅包, 세뱃돈) 대전’을 일으키고 있다. 뉴미디어 플랫폼의 홍보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전국민 ‘인터넷 훙바오’가 중국의 새해맞이 ‘신풍속’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리바바 산하의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 텐센트(騰訊) 산하의 웨이신(微信)플랫폼 및 바이두(百度), 시나닷컴(新浪) 웨이보(微博) 등 업체들은 춘제 기간 최소 수십억 위안의 훙바오를 풀 것이라고 예측됐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