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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상하이 3월 13일] 국가통계국에서 11일에 발부한 “2015년 1~2월분 전국 부동산 개발과 판매 상황”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여러 중요 지표의 하행 태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일선 도시 외, 기타 도시의 분양주택 판매량과 가격 데이터가 특히 낙관적이지 못하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앞 2개월 간 전국의 부동산 개발 투자규모는 8786억위안에 달했고 전해 동기 대비 명목 성장율이 10.4%에 달했으며 이는 전해보다 0.1%p 반락한 증속이다. 그중에서 주택 투자 성장율은 9.1%에 불과해 전체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면으로 음력설의 영향으로 앞 2개월간 개발업자들은 기본상 조업 정지 상태를 유지했고 다른 한방면으로 지난해 많은 부동산 기업들에서 판매 목표를 완수하지 못해 자금적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저장(浙江) 모 대형 개발업체 부총재가 이같이 분석했다.
펑룬(馮侖) 완퉁(萬通)홀딩스 회장은 주택 총량을 놓고보면 전국적으로 이미 포화상태이며 신속하게 개발해 판매하던 시대는 이미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부동산 시장 분화가 진일보 드러날 것이다. 데이터를 보면 일선도시에는 이미 하락을 멈추고 안정적인 추세가 시작되고 있으며 3월 1일 금리인하 후 일선 도시의 이런 하락이 멈추고 안정적 추세가 시작되는 상황이 진일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선 도시의 량과 가격은 여전히 하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하 등 정책적 호재의 구동 속에서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선, 4선 도시는 재고 절대치가 높고 수요가 제한되어 금리인하의 영향이 비교적 적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며 하락을 멈추고 안정적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 옌웨진(嚴躍進) 상하이이쥐부동산연구(上海易居房地產研究院)의 연구원이 이같이 분석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발표한 사업보고에서는 “주택소비를 안정시키고” “유형별 지도를 견지하며 지역에 따라 정책을 강구해 지방정부의 주체 책임을 시달하고
주민들의 자가거주, 개선적 주택 수요를 지지하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기했다. 이는 올해 부동산 조정 정책의 기초를 다져준 셈이다.
E&H(億翰智庫)에서는 금리인하,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이 시달되고 구매제한, 대출제한 완화정책과 겹쳐져 실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점차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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