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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사료 《1차대전 기간 중국인 노동자 프랑스에서》중문판 베이징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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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16 16:58:12  | 편집 :  왕범

   [신화사 베이징 3월 16일] 중국인 노동자 1차 세계대전 참여 100주년을 기념해, 지린출판그룹유한책임회사(吉林出版集團有限責任公司)에서 출판한 진귀한 사료《1차대전 기간 중국인 노동자 프랑스에서(一戰華工在法國)》중문판본이 15일 베이징(北京)에서 정식 발행됐다.

   이 책은 화교 역사학자 마리(馬驪)가 저술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 10여개 나라와 지역의 28명 학자, 전문가의 연구성과가 깃들어있다.

   1차대전기간, 프랑스와 영국은 노동력이 부족해 중국정부와 중국 노동자 모집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약 14만 중국인 노동자가 바다를 건너 유럽을 찾았으며 이들중 약 2만명은 이국땅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이들은 전쟁에 투입하지는 않았지만 철도,

   교량, 참호를 수리하고 건설, 농업생산 등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첫패 1698명 중국인 노동자가 1916년 여름, 프랑스 마르세유에 도착한지도 근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차대전 중국인 노동자 프랑스에서》 불어판은 프랑스국가과학연구센터출판사에 의해 2012년에 출판됐으며 출판 후 프랑스에서 거대한 영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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