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ADB, 2015년 中 경제 성장률 7.2%로 내다봐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5 10:47:58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3월 25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4일 발부한 연례 보고서인 “아시아발전전망 2015”에서 중국 2015년의 경제 성장률이 7.2%에 달할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성장의 최대 공헌자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동시아 보고서에서는 중국 경제는 중국 정부가 예기한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경제학자 웨샹진(魏尚進)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적령 노동자수의 감소, 노동력 원가의 상승 등 중국 경제 성장에 방해되는 일부 요소가 존재하긴 하지만 정부에서 안정적 발걸음으로 개혁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생산율을 제고한다면 중국 경제가 안정적 발전 추세를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다.

   2014년에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효과는 이미 드러나기 시작했다. 농업을 제외한 기타 산업의 성장 속도는 낮춰졌지만 중국 경제의 성장 패턴이 공업 주도형으로부터 서비스업 주도형으로 점차 전환되고 산업 구조 조정은 정부가 예기하는 목표를 향해 추진 중이며 서비스업은 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이 됐다.

   인플레이션 수준 면에서 아시아개발은행의 보고서에서 중국 2015년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1.8%의 저수위에서 유지될 것이며 가격 개혁의 발걸음이 진일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정부 융자 메커니즘 개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했다.[글/ 신화사 기자 한제(韓潔) 허우쉐징(侯雪靜), 번역/ 전명]

 

관련 기사 >>

“해외 자본 중국에서 철수” 그 진상은?

저우샤오촨: 중국은 온건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61340956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