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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양회’이후 첫번째 홈그라운드 외교 보아오아시아포럼에 전 세계가 주목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7 14:28:25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3월 27일]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 시리즈 포럼이 26일부터 시작됐다. 이는 올해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후의 첫번째 홈그라운드 외교이며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주제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우원충(周文重) 보아오아시아포럼 비서장의 소개에 따르면 포럼에 참가할 예정인 중외 국가 지도자는 16명에 달하며 그 규모가 역사 기록을 쇄신했다. 회의에 참가하게 될 각 국 부장급 관원이 80명을 초과하고 연차총회의 정식 대표는 근 1800명, 취재진은 1014명에 달할 것이며 49개 나라와 지역에서 파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의 눈길이 하이난(海南) 보아오에 집중되었고 각 측의 지혜가 중국, 아시아와 세계의 발전, 협력에 포커스를 맞췄다. 중국 최고지도자의 주제연설이 어떤 중요한 정보를 방출할지 주목되고 있다.

   여론에서는 중국에서 선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 실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아시아경제일원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금회 연차총회에서 뜨겁게 논의될 의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명공동체”는 중국공산당 새일기 지도자들의 중요한 외교이념이다. 시진핑 주석은 중대한 국제장소에서 각 국은 마땅히 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올해의 보아오 포럼에 설치된 여러 토론장 모두 “일대일로”와 관련된 내용을 취급했다. 분석가들은 “일대일로”가 향후 보아오아시아포럼이 지속적으로 주목하는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미국 전 상무부 장관은 글을 써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시아의 전체 지역이 경제 체제 전환을 겪고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환경이 주는 도전은 점점 더 가중해지기만 하는 상태다. 이런 형세속에서 중국이 출시한 “일대일로”전략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 구상은 중국이 세계의 발전, 무역과 투자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자 한다는 점을 증명해줄 것이다.

   아시아의 구역경제 일원화를 촉진하는 것은 금회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의 중요한 의제다. 아시안은 2015년 말에 경제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을 내세웠다. 금회 보아오연차총회 일정에 따르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와 정페이옌(曾培炎)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가 동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축을 둘러싸고 연설을 발표하게 된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바다위 말레이시아 전 총리도 토론장에서 아시안공동체 건설과 관련해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1년에 성립된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에 입각해 세계를 향하고 있으며 이미 아시아 및 기타 대주 관련 국가 정부, 공상계와 학계 엘리트들이 아시아 및 글로벌 중요 사무와 관련해 대화하는 고차원 포럼이 되었다. 금회 연차총회에서는 또 글로벌관리, 글로벌경제,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등 의제에 주목하게 된다. [글/ 신화사 기자 리라이팡(李來房) 궈신펑(郭信峰) 팡둥(方棟), 기사작성 참여자/ 웨이화(魏驊) 쉬커(許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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