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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룽구 잠비아 대통령과 회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31 09:26:19  | 편집 :  리상화

(时政)习近平同赞比亚总统伦古举行会谈

   3월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드가 룽구 잠비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라오아이민(饒愛民)]

   [신화사 베이징 3월 3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인민대회당에서 룽구 잠비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잠비아간 관계와 아프리카 정세, 중국과 아프리카간 협력 등과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국과 잠비아간의 우호는 쌍방 공동 운명의 선택이며 양국간의 전통 우의를 귀중히 여겨야 하고 양국 각 영역 실무협력을 심화해 양국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룽구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중국은 잠비아와 함께 노력해 양국간 관계를 평등과 상호신뢰, 협력상생의 모범으로 가꾸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아프리카 정세가 총체적으로 훌륭하지만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이 여러가지 내외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중국 측은 아프리카 측과 함께 아프리카의 항구적인 평화와 자주적인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 올해는 중국-아프리카 포럼 성립 15주년이며 포럼의 제6차 부장급 회의가 남아프리카에서 열리게 된다. 중국 측은 잠비아 측을 포함한 포럼의 맴버와 함께 이번 회의를 중국-프랑스간 단결을 강화하고 협력 상생을 촉진하는 성회로 만들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

   룽구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아프리카 인민의 진정한 벗이고 아프리카 발전의 훌륭한 동반자라로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도움을 제공해 아프리카 인민의 신뢰를 얻었다. 중국과 아프리카간 협력은 아프리카와 전 인류에 매우 중요하며 양자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아키텍 내에서 협력수준을 강화하고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함께 경제기술과 기반시설 건설, 통신 등 영역의 협력문건 조인식을 견증했다. [글/ 신화사 기자 하오야린(郝亚琳),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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