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4월 1일] 15년간 정상학계 인사들이 보아오(博鰲)에 모여 아시아와 세계의 번영, 미래를 위해 생각을 모으고 대계를 공모해 왔다.
올해 보아오포럼 기간 중국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구축을 추진할데 관한 비전과 행동(이하 비전과 행동으로 약칭)”을 공포해 아시아와 세계의 번영, 미래가 더이상 까마득히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꿈을 쫓는 걸음을 굳건히 하다
2015년, 보아오는 “운명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획책했다. “비전과 행동”의 공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구상이 보다 뚜렷하고 구체화되게 했다. 이와 동시에 네델란드, 브라질, 덴마크 등 나라가 보아오포럼 기간에 선후로 신청을 제출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라는 이 “동방쾌속열차”에 앞다투어 탑승했다.
세계는 “비전과 행동”은 중국의 제안이며 연선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한 염원을 구현했다는 점을 보아냈다. 이 제안에는 중국의 주장이 응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 각 측의 광범한 공감대와 발전에 대한 안목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중국에서 400억달러를 출자해 설립한 실크로드 펀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함께 “새의 양익”이 되어 “일대일로”의 비상에 힘을 보탤 것이다.
우려를 제거하고 앞으로 나아가다
“일대일로” 구상이 제기되어서부터 국내외의 주요한 목소리는 모두 적극적인 것이었으며 이런 움직임은 아시아와 연선 국가 모두에게 호재 소식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근거없는 의심, 잘못된 이해를 내세우고 있다. 일부는 중국에서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는 목적은 자원확보와 자원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일부는 중국에서 신규 버전의 “마셜 플랜”을 구축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진실로 오해를 풀어감이 마땅하다.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일대일로”의 건설은 중국 한 나라의 솔로가 아닌 연선국가의 합창이라면서 “일대일로”건설은 현존하는 지역협력 메커니즘과 제안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며 기존의 것을 기반으로 연선국가에서 발전 전략의 상호 연결, 우세의 상호 보충을 촉진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전과 행동”은 또 “네가지 견지” 원칙을 분명히 했다: 개방협력을 견지하고 조화포용을 견지하며 시장운영을 견지하고 호혜윈윈을 견지하는 것이다. 이는 “일대일로” 공동구축은 그 성과가 보다 드넓은 구역에 혜택을 주게 하고 시장 규율과 국제 통행 규칙에 따라 각 측의 이익과 관심을 두루 살피며 이익의 접합점과 협력의 최대공약수를 추구하기 위한 것임을 보여줬다.
아시아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세계에 혜택을 돌리다.
“일대일로”는 60%를 초과하는 세계 인구를 전례없던 응집과 번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서방 언론이 일찌감치 예측한 부분이다. “일대일로” 건설이 실무협력 단계에 진입하면서 이 예언 역시 한걸음 한걸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아시아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세계에 혜택을 돌린다.
현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기획 건립 사업이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뎠고 실크로드 펀드 역시 가동됐으며 첫기의 인프라 상호 연결, 상호 소통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일부 조기 수확 프로젝트가 이미 모양새를 갖추었다…이런 “일대일로” 건설과 관련된 진척이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이며 세계가 동방을 바라보고 있다.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은 중국을 떠날 수 없으며 중국의 발전 번영도 아시아를 떠날 수 없다.
꿈은 이미 출항했고 “일대일로” 전략이라는 이 웅대한 구상의 안정적 추진 속에서 더 훌륭한 아시아, 더 훌륭한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 충분한 이유가 생겼다.[글/ 신화사 기자 뤼잉쉬(呂迎旭)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