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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중국을 구동하다 2: “인터넷+” 바람이 분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07 09:10:49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7일] 15세기 중기,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신항로의 개척이 서방을 황금시대로 이끌었다. 오늘날 모바일 인터넷시대가 막을 올렸고 온라인 경제의 블루 오션에도 신항로를 개척하는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바람받이에 서서 경주를 기다리는 수천척의 돛배마냥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이 바로 중국의 혁신기업이다.

   미국 컨설팅회사의 디지털자본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경내 평가자본이 10억달러를 초과하는 신생기업은 19개에 달했고 그 총 평가자본이 47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들은 전부 모바일 인터넷 영역 기업들이었다.

   2015년 양회 기간,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인터넷+”이념, 즉 인터넷의 혁신성과를 각 경제 영역에 깊이있게 융합시켜 실체경제의 혁신력과 생산력을 향상시킬 것을 제기했다. 이는 일종의 인터넷을 인프라와 실현 도구로 하는 경제의 새로운 형태다.

   4월 1일에 있은 국무원상무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다시한번 전자상거래 등 신흥 경영형태를 치켜세웠으며 전자상거래는 유통원가를 크게 낮추고 실체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취업을 대폭적으로 촉진했다고 인정했다. “중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냄에 있어서 큰 공을 세웠다.”

   대량의 신생기업의 지지아래 “인터넷+”의 서비스업은 대량의 잉여와 신증 노동력을 흡수했으며 중국을 위해 경제의 연착륙을 실현해줬다. 2014년 경제증속이 완화된 상태에서 중국의 취업은 줄기는 커녕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고 도시 신층 취직인원이 1300만명을 초과했다. 컨설팅회사 맥킨지는 조사연구보고에서 2025년에 이르러 인터넷은 중국을 위해 누적으로 460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활력과 희망으로 충만된 혁신기업을 놓고보면 리커창 총리가 양회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감탄했듯이 “고수는 민간에 있다. 허물을 빠져나오면 나비가 될 수 있다.” [글/신화사 기자 왕중카이(王宗凱),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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