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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일본 2015 '외교청서'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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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08 11:20:21  | 편집 :  서위

   [신화사 서울 4월 8일] 한국 외교부는 7일 성명을 발표해 일본이 이날에 발표한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의 주권을 주장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2015년 '외교청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와 관련해 주 한국 일본 대사관 가나스키 겐지(金杉憲治) 공사를 소견했다.

   성명에서 일본정부가 한국정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6일 역사사실을 왜곡하고 누락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통과한데 이어 7일 또한 독도 주권을 주장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왜곡한 ‘외교청서’를 발표하며 역사의 역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한데 따르면 한일 관계와 관련해 올해 일본의 ‘외교청서’에서는 이전 강조한 한국과 일본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부분을 삭제했으며 “한국은 일본이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이다"는 부분만 보류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칭(張靑), 번역/ 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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