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4월 8일]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베트남공산당 응웬 푸 쫑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양 당 총서기는 상대국의 발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양 당과 양국 관계, 국제와 지역 정세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쌍방은 또한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적 우의를 소중히 여기고 수호하며 장기적인 안정과 미래 지향, 선린 우호, 전면적 협력의 방침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좋은 이웃, 벗, 동지, 동반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국과 베트남의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인민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지도자는 함께 노력하여 해상 분쟁을 잘 관리하고 통제하며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담 후 시진핑은 응웬 푸 쫑과 함께 "중국공산당과 베트남공산당 협력계획 (2006년~2020년)", 그리고 금융, 인프라, 문화, 사법, 세무, 평화유지 등 영역 협력 문서의 조인을 함께 지켜봤다.
회담 후 시진핑과 응웬 푸 쫑 서기장은 함께 제15회 중국-베트남 청년 우호 회견 행사에 참석했으며 양국 청년 대표와 친절히 악수하고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응웬 푸 쫑 서기장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회담에 앞서 두 지도자는 함께 중국과 베트남 공산당 이론 세미나 성과전시회도 관람했다.[글/ 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번역/ 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