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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백서: 14세 달라이 집단 폭력을 포기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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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16 10:46:38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16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國務院新聞辦)에서 15일에 발표한 《시짱 발전도로의 역사적 선택(西藏發展道路的歷史選擇)》백서에서는 14세 달라이 집단은 “시짱독립”이라는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4세 달라이 집단은 미국 중앙 정보국의 무장 지지를 얻은 적이 있다. 미국에서 공개한 기록자료에 따르면 14세 달라이 집단은 1951년 시짱의 평화해방에 즈음해 미국정부와 연계를 건립했다. 시짱의 무장반란 기간 미국의 중앙 정보국은 특수 요원을 파견해 14세 달라이의 도주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씨장독립”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무장분자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했으며 대량의 무기 장비를 공중 투하했다.

   백서에 따르면 1970년대 말 이후 국제형세의 변화와 더불어 14세 달라이 집단의 공개적인 폭력은 점차 민심을 잃었고 정세의 압력 속에서 두가지 책략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연속으로 폭력사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 다른 하나는 “비폭력”을 선양하며 세인을 기만하고 폭력을 감추는 것이었다. 14세 달라이 집단의 획책과 선동 아래 시짱에서는 연이어 폭력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서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더 엄중한 폭력사건은 2008년 3월 14일에 발생했다. 이날 한무리의 폭도들이 라싸시 도심의 여러 지역에서 돌멩이, 칼, 몽둥이 등을 이용해 무고한 행인, 차량, 상가, 은행, 전자통신 영업점과 정부기관을 상대로 때리고 파괴하고 약탈하고 불태우는 소동을 벌려 대중들의 생명, 재산에 중대한 손실을 조성했다. 사건에서 폭도들이 300여 곳에 불을 놓아 라싸시의 908개 상가, 7개 학교, 120채 민가, 5개 병원이 손실을 입었다. 또 금융 서비스망 10개를 파괴하고 최소 20동에 달하는 건물이 불에 타 페허가 돼버렸으며 84대의 차량이 파괴되고 18명의 무고한 대중이 불에 타 죽거나 칼에 찔려 죽었다. 다친 사람은 382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58명이 중상을 입었다. 대량의 사실이 증명해주다싶이 “3.14”사건 역시 14세 달라이 집단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선동한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화춘위(華春雨), 류루(劉陸),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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