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4월 17일]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이 16일, 은행, 증권, 보험 영역 데이터를 제외할 경우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국 자본 금액은 2145.7억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11.3% 성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전국 범위내에서 신설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5861개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22.4% 늘어났다. 3월분 전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2030개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0.4% 늘어났고 실제 사용된 외국 자본 금액은 763.8억위안으로 전해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미국, 일본, 아시안의 대(對) 중국 투자 금액은 각각40.4%, 12.3%와 31.2% 하락했으며 유럽연합 28개국의 대 중국 투자는 30.5% 성장했다.[글/ 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도표 제작/ 다차오(大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