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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재 中대사관, 공관 감청 사건에 주시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0 11:19:20  | 편집 :  전명

   [신화사 오클랜드 4월 20일] 뉴질랜드 주재 중국대사관은 19일 뉴질랜드 정보기관이 중국 외교기구를 감청했다는 뉴질랜드 언론의 보도를 주시한다고 표시했다.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신화사(新華社)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 측은 사이버 안전 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자국의 안전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며 계속 조치를 취해 자국 사이버와 정보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뉴질랜드 주류 언론인 "헤럴드"지는 이날 미국 "프리즘" 사건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극비 문서를 공개하면서 뉴질랜드 정보 기관이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을 협조하여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 주재 중국 외교기구의 데이터 연결 회선을 감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총리 사무실은 스노든의 문서에 언급된 사항에 대해서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지는 최근 출처가 스노든인 문서에 의거해 여러 차례 뉴질랜드 정보기관이 다른 나라들을 감청하고 또한 이 정보를 정보연맹의 다른 회원국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와 공유했다고 보도했다.[글/ 신화사 기자 수량(宿亮), 톈예(田野),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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