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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4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파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 국가 원수로서 파키스탄에 대한 첫 방문이며 시 주석의 올해 첫번째 해외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지도자가 중국-파키스탄 관계에 대한 높은 중시를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중국 인민이 파키스탄 인민에 대한 우호 감정을 반영해 주었다.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은 상부상조하는 좋은 벗이다.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 지역과 국제 사무에 관해 양국은 상호존중, 상호이해, 상호지지해왔다.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은 장기적인 교류 중에서 형제와 같은 정을 쌓아왔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이며 중국인들은 파키스탄을 “바톄(巴铁,절친 파키스탄)”라고 부른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의는 시대의 변화가 가져다준 시련을 견디어냈고 이미 양국 인민들 마음 깊은 곳에까지 침투되었다. 파키스탄은 시종일관 대(對) 중 우호를 대외 정책의 기반으로 삼아왔고 중국 역시 시종일관 중국-파키스탄 관계를 중국 외교의 우선 위치에 두고있다.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의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비교적 강하며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키스탄 언론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파키스탄의 경제 협력이 보다 밀접해질 것이며 쌍방이 중국-파키스탄 경제주량을 중심으로 항구, 에너지, 인프라 건설과 산업 협력 등 영역에서 손잡고 양국 경제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파키스탄 경제주랑 건설은 중국-파키스탄 운명공동체를 시행하는 중요한 담체이며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중국과 파키스탄 쌍방이 함께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중국-파키스탄 경제주랑을 “일대일로”의 중대 프로젝트로 구축할 수 있으며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주어 이 주랑이 중국과 파키스탄 사이 우의를 보다 돈독하게 해줄 새로운 유대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올해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호 교류년이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 우의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며 중국-파키스탄 전천후 우의를 위해 보다 풍부한 내용을 보태줄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장치(張琪),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