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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함께 한 친구”에서 “공동 발전”에 이르기까지—중국-파키스탄 우의 새로운 장 열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2 09:38:05  | 편집 :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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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이슬라마바드 4월 22일] 최근 한차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90%에 달하는 파키스탄 네티즌이 중국을 “절친”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의는 상부상조하는 “고난을 함께 한 친구” 관계를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호혜협력의 “공동발전”에도 깊은 뿌리를 내렸다. 정부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국가 지도자들에서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중국-파키스탄 우의가 끊임없이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밀어주고 있다.

   “고난을 함께 한 친구만이 진정한 친구다”

   올 봄 예멘 형세가 갑자기 악화됐다. 중국 군함이 이 위급한 시각에 파키스탄 교민 철수사업에 협조했다. 베나지르부토 국제공항에서 안전하게 귀국한 파키스탄인들이 비행기에서 나올 당시 손에는 전부 중국과 파키스탄 두 나라의 국기가 쥐어져 있었다. 무샤히드 후세인 파키스탄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은 다시 한번 행동으로 “고난을 함께 한 친구만이 진정한 친구”라는 점을 증명해주었다고 말했다.

   중국인들도 이런 “절친” 스토리를 기억하고 있다. 2008년 중국 원촨(汶川) 대지진 당시 파키스탄은 국내에 비축된 2만여개의 텐트를 전부 중국에 기증했다.

   “공동발전”이야말로 확고한 도리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의는 정부 층면에 머물러 있지 않으며 경제협력과 민간 왕래는 중국-파키스탄 “전천후” 동반자관계의 튼튼한 기반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발전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 화웨이(華為) 등 여러 중국의 대표적 대기업은 정부에서 다리를 놓아주거나 유엔개발계획 등 국제 및 지역기구과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현지화 경영을 통해 취업을 창조하고 중초등학교를 투자, 구축하며 스쿨버스 등 설비를 구매하고 중문교학 프로그램을 협찬하며 현지 인프라와 의료조건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좋은 일”을 해내고 있다.

   “현지인들은 아주 고마워하고 있다. 회사가 중국 자본으로 바뀐 후 이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인정하고 있다.”사드르 알 딘 하산 알리는 이같이 말하면서 연합에너지그룹은 파키스탄의 주요한 석유천연가스 공급업체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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