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제작: 쉬쥔(徐骏)]
[신화사 베이징 4월 20일] 중국인민은행에서 19일, 20일부터 각종 예금류 금융기구의 위안화 예금 지준율을 1%p 인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적성있게 지준율 인하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전문가들은 실체경제의 신구동력 교체가 이루어지는 관건적인 시기에 중앙은행에서 금융지지 강도를 확대하는 것은 중국경제의 안정성장과 구조조정을 위해 “급시우”를 내려준 것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루레이(陸磊) 중국인민은행 연구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이번 지준율 인하는 중성조정이며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을 대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강자극도 아니다. “액외 추가된 유동성이 없고 통화부족을 채워주는 것 뿐이기 때문에 안정된 통화정책, 적절한 긴장도의 방향을 따라 나아갈 것이다. 이는 주로 1분기 거시경제 형세, 상업은행 신용대출과 기업융자상황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고민한 결과물이다.”
쉬훙차이(徐洪才)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정보부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PPI가 연속 37개월간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다. 1분기 제2산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고 제3산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경제의 하행압력이 비교적 크며 금융지지 강도를 확대해 경기하락 압력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1분기 M2 증속이 반락했고 12%라는 목표와는 여전히 거리가 존재한다. 이는 현재 통화 공급이 전체적으로 긴장하고 시장의 유동성도 긴장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때 중앙은행에서 지준율을 인하하는 것은 그야말로 ‘급시우’라고 말할 수 있다.”쉬훙차이의 말이다.
쉬훙차이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1분기의 금리인하, 지준율 인하 통화정책과 최근 한시기동안의 부동산 시장 새정책, 재정의 더블 인하, 투자확대 등 정책의 출범은 중국경제의 안정적 반등에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경제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단기정책 조정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구조조정과 체제전환 발전은 여전히 중국경제의 중요한 임무다. 이는 향후의 통화정책이 보다 영활해지고 금융개혁 속도가 진일보 빨라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루레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향후 중앙은행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건전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적절한 긴장도, 선조정과 미세조정에 더 큰 중시를 돌릴 것이다. 통화신용대출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금융의 활수가 실체경제로 흘러갈 수 있게 촉진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우위(吳雨) 류정(劉錚) 장린(姜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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