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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선양 4월 22일] 중국에 노령화 사회가 신속하게 도래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이미 2억명을 초과했으며 이는 방대한 건강산업의 탄생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선양(沈陽)에서 개최중인 제8기 차이나그린컴퍼니(中國綠公司) 연차총회 포럼에서 이는 투자계가 주목하는 중점 영역이 되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이 노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은 꼭 인구 배당금의 소실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건강산업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령군체는 건강산업 소비의 중점 대상이다. 중국의 고령인구는 2300만 명을 초과하며 이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젊은이들에 비해 몇배 초과한다. 이는 중국의 의료건강 서비스 시스템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했다.
업계 인사들은 건강산업에 대한 투자는 전략성적인 전망안목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인들은 또 보건품의 중점 소비대상이기도 하다. 중국의 보건품 소비는 미국의 17분의 1, 일본의 12분의 1에 불과하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거대한 셈이다. [글/ 신화사 기자 스칭웨이(石慶偉) 왕웨이(汪偉) 순런빈(孫仁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