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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각계 인사가 말하는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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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3 14:25:50  | 편집 :  서위

   [신화사 앙카라 4월 23일] 21일, 터키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주최하고 “비전과 행동(願景與行動)”을 테마로 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원탁학술 포럼이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개막했다. 전문가, 학자들이 “일대일로”제안 추진에 필요한 절실한 조치를 함께 논의하고 중국-터키 경제무역협력의 비전을 그려냈다.

   리드반 칼루크 터키 오잘대학 경제학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대일로”건설 제안과 고대 실크로드에서 울려퍼졌던 낙타방울 소리는 고금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크로드 연선에는 50여개 나라가 있으며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다시 진작시키는 것은 연선국가의 경제성장과 동서방 무역의 왕래에 대한 의의가 중대하다.

   후세인 밧자 중동기술대학 국제관계 학원 원장은 중국의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발기한 “일대일로”건설 제안은 터키와 중국 양국의 무역협력과 경제발전에 유익하며 그 중점은 과학기술 영역 협력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벤 자쿠 터키 경제정책연구재단 주석은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고 시달하는 것은 연선국가의 철도 등 인프라 보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터키국내 “서부동빈(西富東貧)”의 빈부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사르 야커스 터키 전 외무장관은 터키와 중국에서 “일대일로”를 공동 추진하는 것은 연선국가의 문화교류와 무역협력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저우러(皺樂), 정진파(鄭金髮),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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