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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을 논하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3 14:25:34  | 편집 :  전명

신화사 논설위원: 역사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전의 힘을 동모한다—시진핑 주석의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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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베이징 4월 23일] 60년 전에 개최된 반둥회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발전도상국들이 신흥 역량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했음을 의미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민들이 단결, 협력해 국제정치, 경제의 새 질서 구축을 추진하는 불후의 공적을 세웠음을 의미한다. 60년이 지난 현재 근 백명에 달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 또는 대표 및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반둥에 모여 회고와 전망의 접합점에 섰다. 아시아-아프리카 협력은 반둥정신을 고양할 것을 부르짖으며 세계의 발전은 중국이 더 큰 역량을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반둥정신을 대폭적으로 고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끊임없이 부여해야 한다”.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동고동락하고 발전을 공모했던 휘황한 여정을 추억하면서 아시아-아프리카 협력 심화, 남남협력 확장, 남북협력 추진 3대 제안을 발기했으며 혁신적 주장과 실질적 행동으로 책임지는 대국이 평화를 지키고 정의를 수호하며 번영을 촉진하려는 굳은 결심을 표명했다. 유리한 위치에 놓인 정상 설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실무 협력이 중국의 평화 발전, 협력 상생 외교 이념을 관통하고 있으며 반둥정신의 깊은 의미를 구현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입각해 전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와 흉금으로 신형 국제 관계 구축을 위해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고 아시아-아프리카 협력, 세계 발전을 위해 막강한 에너지를 한데 모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이 논술한 “중국 방안”은 보다 드넓은 시야, 보다 웅대한 아키텍쳐 내에서 제기한 전략 획책이다. 넓은 영역, 다차원, 포괄적인 협력 구도를 구축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이견은 미뤄 두고 의견을 같이하는 부분부터 협력하다)”, “개방포용”의 심리 상태로 발전을 도모하는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손을 잡는다면 “1+1>2”의 적극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가속화 발전, 민생 개선과 같은 공동 사명 아래 서로를 껴안고 온기를 나누고 손잡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남남협력은 반드시 메커니즘건설의 보장 속에서 안정적으로 또 멀리 나아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세계발전의 전체 국면에 놓고 고민해 볼 경우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기초 상에 분쟁 화해, 공동 번영의 혁신 통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일련의 구상들은 시대적 맥박을 파악하고 발전의 난제를 직시했다. 이런 구상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의 급선무와 고도로 접합될 뿐만 아니라 보다 평등하고 균형된 신형 글로벌 발전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데 심각한 계발을 주었다.

   화목을 귀하게 생각하고 정과 의리를 중히 여기는 오래된 민족으로서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공존 5개 원칙”을 견지해 왔고 정확한 의리관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의 보귀한 지지와 진솔한 우의에 응답해 왔다. 친절, 성실, 호혜, 포용의 주변 외교이념, 진실하고 진솔한 대 아프리카 사업 방침은 아시아-아프리카 협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반둥정신의 발의자와 추진자로서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약속을 이행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공공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다국적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을 통해 각국 이익의 접합점, 글로벌 협력의 공약수를 찾아내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착실한 실천정신으로 협력의 튼튼한 받침대를 타설했고 혁신 속에서 인류발전의 찬란한 길을 개척했다. 중국의 주장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고 동행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행동은 협력 상생을 위해 생동한 주해를 달아주었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의 화음을 연주했다.

   역사는 지난날의 현실이고 현실은 미래의 역사다. 60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고 세계는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반둥회의에서 보여준 “구동존이”의 역사적인 한 장면을 기억했으며 날따라 발전, 번영해가는 중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미래를 공동구축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려는 확고한 추구, 끊임없는 노력을 견증했다. “우리는 반둥회의 정신을 고양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진흥시키려는 꿈을 함께 실현해야 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인민들에게 더 큰 복리를 가져다 주고 인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위해 더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이 말은 책임지는 대국의 변함없는 심경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와 함께 할 것이며 발전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할 것이다. 번영하고 부강한 하나의 중국, 운명을 함께 하는 하나의 세계, 그 내일은 반드시 더 아름다울 것이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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