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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민중의 금연 전쟁 참여 격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4 09:45:08 | 편집: 전명

(晚报)(2)世卫组织在京发布控烟海报

   흡연 규제 관련 행사 현장에서 중국 유명 가수 장량잉(張靚穎)과 배우 장옌(張艷) 등이 제작에 참여한 흡연 규제 포스터와 앱 발표식을 가졌다.

   [신화사 베이징 4월 24일] 번하드 중국 주재 세계보건기구 대표는 22일 중국 민중들이 스모그를 반격하는 열정으로 금연 전쟁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한 식당에 흡연자 5명만 있으며 실내의 PM2.5수치가 1200으로 급등할 것이며 오염이 매우 심각한 날의 실외 PM2.5수치보다도 2.5배 더 높은 수치다. 이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의 못하고 있다.” 번하드 대표가 이와 같이 말했다.

   중국 주재 세계보건기구 대표처는 "베이징시 흡연 규제 조례"의 시행을 앞두고 중국의 엄격한 흡연 규제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22일 흡연 규제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 중국 유명 가수 장량잉(張靚穎)과 배우 장옌(張艷) 등이 제작에 참여한 흡연 규제 포스터와 앱 발표식을 가졌다.

   번하드 대표는 세계보건기구 대표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민중들의 금연 행동 참여를 이끌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려진 데 따르면 중국의 흡연 인구는 3억을 초과하고 7억에 가까운 비흡연 인구가 간접 흡연의 피해를 받고 있으며 담배 소비가 막중한 질병 부담을 조성하고 있다. 해마다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130만 정도, 10만명이 간접 흡연으로 인한 관련 질병 때문에 사망한다.

   2014년 11월 28일 제12기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베이징시 흡연 규제 조례"를 통과, 2015년 6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 조례는 금연장소를 부분 장소에서 실내의 모든 장소로 확대했다. 이밖에 상하이, 항저우(杭州), 광저우(廣州) 등 도시들도 공공장소 흡연 조례를 실시하고 있다.

   번하드 대표는 “베이징시 흡연 규제 조례”가 중국 흡연 규제 사업이 앞을 향해 내디딘 하나의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글/ 신화사 기자 왕샤오펑(王小鵬), 촬영/ 신화사 기자 판쉬(潘旭), 구이타오(桂濤),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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