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평양 4월 24일] 조선중앙통신사 23일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이 무봉국제관광특구의 설치를 결정했다. 이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구를 이어 조선이 설치하는 두번째 관광특구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22일 정령을 공포해 조선이 양강도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일부 지역에 무봉국제관광특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조선이 이 특구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고 조선 경제개발구법과 외국투자관련법규 등이 이 특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조선이 원산-금강산국제관광특구의 설치를 선포했다.
분석 인사들은 조선이 연속적으로 국제관광구를 설치하는 행위는 관광업을 진흥하고 외자와 외국 관광객을 흡인하는 강도를 확대하고 경제 발전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궈이나(郭一娜), 루루이(陆睿), 번역/ 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