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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촬영/신화사 기자 류톈(劉天)]
올해 89세인 한국 "위안부" 생존자 김복동은 24일 일본 외신기자클럽에서 당시 그가 일본군 "위안부"로 충당된 비참한 경력을 서술했습니다.
그는 아베정부에 역사적 사실을 정시하고 공개 사과를 하며 책임성 있게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1940년, 불과 14살의 김복동은 일본군에 기만되어 중국 광동에 가서 "위안부"로 있었으며 그후 일본군을 따라 여러 지역을 전전했습니다.
일본이 전패한후 일본군은 그의 "위안부" 신분을 덮어감추기 위해 병원에 간호사로 보냈습니다.
김복동은 여러해가 지난후 비로소 한국에 돌아갔습니다.
"위안부"의 경력으로하여 그는 약을 떠날수 없으며 애를 낳을수 없고 심지어 독립생활을 할수 없습니다.
김복동은 "70여년전 전쟁죄행을 저지른 것은 일본"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그들은 이를 위해 응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복동은 자신의 유일한 요구는 일본정부가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승인하고 공식적으로 사과 하며 이 역사를 정확하게 후대에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학자들의 통계에 의하면 20만명으로 헤아리는 여성들이 제2차 세계대전기간 일본에 의해 "위안부"로 강제징용되었습니다.
한국정부에 의해 등록된 "위안부"는 230여명이며 현재 불과 53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일본정부가 공식사과를 할데 대한 그들의 요구는 줄곧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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