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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4월 24일] 4월 23일, 스물두번째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베이징(北京) 산롄타오펀(三聯韜奮) 24시간 서점이 창설된 뒤 1년 후 해당 서점의 하이덴(海淀) 분점이 본격적으로 개업했다. 야독(夜讀)을 즐기는 베이징 독자들에게 새로운 행선지가 생긴 셈이다.
하이덴 분점은 칭화퉁팡(清華同方) 하이테크 플라자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이 906제곱미터에 달한다. 이 서점은 우다오커우(五道口) 상권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는 칭화(清華), 베이징대학 등 유명한 대학들이 즐비하다.
장줘전(張作珍) 산롄타오펀 서점 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서점 내부에는 커피숍이 설치되어 있어 독자들이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계단식 공간도 마련돼 독서는 물론 각종 문화 살롱, 독서회 등을 조직할 수도 있다.
지난해 4월 23일부터 수도의 문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베이징 산롄타오펀 서점이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서점을 본격적으로 창립해 업계 인사들과 독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통계에 따르면 지나해 4월 8일, 24시간 서점이 시운영을 시작해서부터 서점의 이윤은 그 전해 동기 대비 130% 늘어났으며 지난해 연인수로 총 28만명에 달하는 독자들을 접대해 이 역시 전해 동기 대비 68% 늘어나는 수준을 기록했다. 서점에서는 또 각 측과 협력해 각종 열독 살롱 활동을 81차례나 개최하기도 했다.[글/ 신화사 기자 쉐옌원(薛艷雯), 촬영/ 장촨둥(張傳東),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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