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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리히터 7.1지진 재발생, 中국제구호팀 네팔에 도착

출처 :  중국국제방송 | 2015-04-27 08:33:09  | 편집 :  서위

   현지시간으로 25일 12시경 네팔 중부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한 후 26일 15시 09분에 또다시 네팔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깊이는 약 1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지진으로 이미 네팔 경내의 1805명이 숨지고 4718명이 부상했습니다. 네팔 군부측 책임자는 26일 지속적인 수색이 진행됨에 따라 지진에서 조난당한 인원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며 조난자수는 가능하게 4천에서 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네팔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은 26일 오전 네팔강진 국제사업 비상협조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네팔에서 근 백년만에 특대지진이 발생해 중대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이 조성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네팔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급한 시각에 중국인민은 견결히 네팔인민과 함께 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도 네팔 총리에게 전문을 보내 비상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확실히 표시했습니다.

   현재 재해상황은 여전히 발전중에 있으며 형세가 아주 준엄합니다.

   회의는 해당 부처가 조속히 네팔에 모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고 네팔에 주재한 중국기구와 공민의 안전을 확실히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는 또 민항운송력을 조직해 네팔에 체류된 중국여행객을 신속히 귀국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에베레스트 등산인원들에 대한 비상구조작업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무부도 26일 네팔지진 재해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인도주의 원조예비안을 가동했으며 중국정부의 결정에 따라 제때에 필요한 비상인도주의 원조를 실시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네팔정부의 청구에 응해 중국 국제구호팀 일행이 26일 오전 네팔 수도 카뜨만두에 있는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지진피해지역에 가서 국제인도주의 원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구호팀은 62명의 구호인원, 의료인원, 지진전문가, 기술보장인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색, 의료 등 해당 구호설비와 6마리의 훈련된 수색견을 휴대했습니다.

   중국 보건위생부문도 즉시 비상보건원조를 전개했습니다. 첫 중국국가보건응급의료팀은 가능하면 26일 저녁에 출발해 네팔에 가서 의료구조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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