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테헤란 4월 29일] 중국과 이란에서 공동제작하는 영화 《소림꿈(少林夢)》 조인식이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있었다. 후제투라 아유비 이란 영화조직 위원장은 공동제작 영화로 양국의 영화 시장을 개척하고 문화교류를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알리 자나티 이란 문화부장이 아유비와 함께 이날 조인식에 참여했다. 계약 쌍방은 중국 제작사 산량(閃亮)미디어와 이란 제작사 파라비 영화 재단이다. 아유비는 “이란과 중국 양국 영화인은 하나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둘러싸고 함께 극본을 작성하고 공동으로 연출하며 공동으로 연기하는 등 아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지엔(沈健) 산량미디어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공동제작될 영화의 제목은 《소림꿈》으로 잠정되었으며 중국 쿵푸(功夫)를 사랑한 한 이란인이 역경을 딛고 쿵푸의 마스터로 성장해 중국 쿵부의 고향인 소림사를 찾아 재능을 기부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영화는 중국과 이란 양국을 배경으로 할 것이며 양국의 유명 연기자들이 출연하게 된다. [글/신화사 기자 양딩두(楊定都), 번역/신화망 한국어판]